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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산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어디일까? 우선 결론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 산입니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산인데 그럼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와 또한 그밖에 세상에 존재하는 산들의 높이를 파악해 봅시다. 에베레스트 산은 지구의 지각판 2개가 서로 충돌하면서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이 충돌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서 산 높이가 해마다 약 5mm씩 높아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에베레스트 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높이가 8848m입니다. 산의 높이는 보통 해수면을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산이 위치한 땅 높이를 빼고 산들을 나란히 세워 보면 높이를 더 확실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세계 7대 높은 산
1. 에베레스트 산(네팔) - 높이 8848km
2. 아콩카과 산 (아르헨티나) - 높이 6961km
3. 매킨리 산 (미국) - 높이 6194km
4. 킬리만자로 산 (탄자니아) - 높이 5895km
5. 엘브루스 산 (러시아) - 높이 5642km
6. 빈슨 산 (남극대륙) - 높이 4892km
7. 빌헬름 산 (파푸아 뉴기니) - 높이 4509km
7 대륙을 대표하는 7개의 최고봉입니다. 7개 대륙 최고봉을 모두 오르는 것이야말로 등산가들에게는 큰 도전일 것입니다.
아울러 산 못지않게 높은 게 모래 언덕일 것입니다. 지구를 덮고 있는 땅의 3분의 1이 사막입니다. 사막의 10%만이 모래 언덕이고 나머지는 암석, 흙, 평평한 모래땅입니다.
사막의 크기
1. 사하라 사막 - 906만 5000㎢
2. 오스트레일리아 사막 - 380만 ㎢
3. 아라비아 사막 - 130만 ㎢
4. 고비사막 - 104만 ㎢
5. 칼라하리 사막 - 52만 ㎢
모래언덕은 얼마나 높을까요? 오스트레일리아, 아라비아, 사하라 사막은 열대지역에 있는 뜨거운 사막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사막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인데 크기가 미국만 하다고 합니다. 엄청나지요. 적도에서 떨어져 있는 칼라하리 사막과 고비사막은 서늘한 기후를 보이거나 매우 춥습니다. 그리고 사하라 성사구는 높이가 450m나 되고 바람의 방향이 자주 바뀌는 지역에서 잘 생기는데 피라미드 모양의 모래 언덕이라고 합니다. 바람이 여러 방향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모래 언덕의 꼭대기가 뾰족하게 솟아있는 모양입니다. 사하라 사막의 상인들은 짐을 낙타 등에 실어 운반합니다. 거대한 사하라의 성사구안에 에펠탑을 파묻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사막은 아라비아 사막에 속한 룹알할리 사막입니다. 면적이 65만 ㎢로 프랑스보다 큰 크기입니다. 결론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은 보통 450m 정도인데 때로는 1200m까지 높아지기도 합니다. 화성에도 모래 언덕이 있는데 화성의 북극 주변은 겨울이 되면 언 이산화탄소가 쌓여서 분홍색 언덕이 생깁니다. 하지만 봄이 되면 이산화탄소가 녹으면서 경사가 완만해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에서 큰 사막의 종류와 모래언덕의 크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